Editor's/Book Reports2008.11.12 17:23

의학박사 이라부...ㅎㅎ ^^

공중그네라는 책 정말 웃겼다

이라부 선생을 찾은 환자 중에 가장 나를 대변해주는 사람은

서커스단에서 공중그네를 연기하는 고헤이...

과거와 현재의 변화에 쉽게 적응 하지 못하며

열린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지 못하는 그런 융통성 없는 인간...

소설을 읽으면서 연신 웃긴 했지만 왠지 나를 이라부 선생에게

진찰 받는다는 느낌은 숨길 수가 없었다

상대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닫힌 마인드로 세상을 보면서

정작 자신의 잘못도 알아채지 못하는 그런 극한 상황이다

결국 소설은 나를 웃기면서도 나를 가르쳤다

나를 가르치면서도 내가 나를 뒤돌아보게했다

익살스런 문체와 케릭터 묘사 하지만 그 속엔 사회에 대한

풍자가 담겨져 있었다.


작성자 : 윤종일
필명 : 진홍주작 (crimsonby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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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rogeeks
Editor's/Book Reports2008.11.12 17:17


정이현 작가의 작품 '달콤한 나의 도시'

독후감상문을 작성하려 검색창에 책 제목을 입력하여 보니

08년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란다...^^

30대의 노처녀?? 미혼여성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삶

음.. 어쩐지 구매하고 나서도 26살의 남자(나)에게

착착 감기는 맛이 없다 생각해서인지 오랫동안 방치해둔

책이기도 하다

사랑과 현실 가슴 떨림과 권태 결국 직선적으로 해석 하자면

이런 내용의 소설인 것이다.

읽으면서 여자를 조금은 알았다랄까??

너무나 협소한 주제를 다루지만 그 속에 나타난 주인공의 갈등과

생각의 전이들은 너무나 광범위 하다 따라서 작가의 의도가

소설 속 주인공이 이 시대 30대 미혼 여성의 대변인이라

여기며 글을 써 내려갔다면 단지 지금 내가 작성하고 있는

독후감만으로는 이 책을 표현 할 수 없을터이다.

왜냐?! 이렇게 짧은 포스팅으로 여자를 또 이 소설을 표현한다면

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에게 짓밟힘을 당할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뭔가 비판적인 분위기가 되어버려 독후감을 쓰고 있다는 느낌이

이 쯤에서 마구 느껴진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으며 단 한순간도 공감 하는 부분이 없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 라 대답하겠다.

철저히 남성이 이해하기 힘든 문체로 씌어졌지만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

뭐 그런면에선 한번 쯤 읽어 볼 만한 소설 아닐까 생각한다.


작성자 : 윤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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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rogeeks
Editor's/Book Reports2008.11.12 03:11

"책을 외대하던 문외한인 베짱이는 이 책을 놓치지 않았다"

내가 책을 읽고 난 소감은 이 한마디라 하겠다...


실로 기욤 뮈소('사랑하기 때문에' 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이다.

아무리 세상에 베스트셀러라 하여 많은 책들이 출판 되지만

내 스스로가 관심이 없다면 무의미한 베스트셀러라 하겠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놓치지 않고 읽었다는 건 뭔가 어깨가

으쓱해질 정도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반전의 미학을 몸소 체험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기억의 단편들이 머리 속에서 순식간에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소설의 구성 그리고 교묘하게 얽혀있는 사건

시간과 시간 속을 넘나들면서도 긴밀한 장치들에 의해

과거가 지금이 되고 다시 미래가 과거가 되는 스토리 전개



사랑 그리고 용서

성공 그리고 시련

자기파괴라는 심리적 피난처 그리고 새로운 삶

마지막으로 가족...


작성자 : 윤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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